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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근혜 서문시장 방문, 대구 시민 "사진 찍으러 왔나…규탄한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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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에 격려차 방문한 가운데 일부 대구 시민들이 반발했다.

1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일부 대구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방문에 분노했다.

일단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약칭 퇴진대구행동)은 박근혜 대통령 방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퇴진대구행동은 박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을 "과거처럼 퇴진위기 극복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것"이라며 "대구시민을 우롱하고 고통 받는 상인들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박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을 규탄한다"며 침묵시위를 했다.

시장 상인들의 반응은 반반이다.

일부는 "이 와중에 사진 찍으러 왔냐"며 "표 찍어 달라고 할 때는 그렇게 오랜시간 머물며 읍소하더니, 이번에는 고작 10분을 머물다 간다"고 목소리 내는 반면, 다른 상인들은 "위로하러 오는 것이면 환영한다", "최순실 사태와 화재는 별도의 사안이다. 재난 현장 찾아주는 것은 일단 고맙다"고 환영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15분가량 조용히 현장 상황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