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1일 이사회를 열고 총 15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최형석 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사업부장과 신상문 생산기술 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형석 신임 부사장은 매출성장을 주도하고 미래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 점이, 신 신임 부사장은 신기술·신모델 공정 조기 안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태승 P-OLED 셀 담당, 신정식 오토 사업담당, 오강열 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영업2담당 등도 전무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미래 준비를 위한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과 차별화,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한 LCD 사업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