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카카오, 카카오내비 API 공개

카카오가 카카오내비 API를 공개한다. /카카오



카카오가 오픈 API 전략을 카카오내비로 확대한다.

카카오는 기존에 개별 요청·제휴를 통해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카카오내비의 길안내 API를 카카오 SDK에 추가해 전면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지도 API 무료 사용량을 대폭 상향한데 이어 카카오내비 API를 공개하며 오픈 API 전략을 확대한 것이다.

카카오내비 API는 카카오개발자 페이지에서 누구나 키를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카카오내비 오픈 API는 '길안내 받기'와 '장소 공유' 두 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됐다. 길안내 받기는 클릭 한 번에 선택한 위치로 바로 길안내를 받는 서비스다. 장소 공유는 카카오내비 상세페이지에 연결해 카카오내비 벌집에 저장하거나 친구에게 공유하는 등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는 개발자들이 자체 개발 없이도 자사 서비스에 길안내 기능을 바로 제공해 완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는 앞서 카카오 O2O 서비스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연동시켜 서비스 완결성을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도 끌어올린 바 있다.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드라이버의 경우 기사 앱에서 승객이 입력한 탑승 위치와 목적지로 클릭 한 번에 길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승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탑승 후 바로 출발하도록 해 편의를 높인 것이다.

카카오는 "개방과 공유를 표방하는 카카오내비 철학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훌륭한 길안내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활용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카카오내비 API를 공개했다"며 "카카오내비 API를 활용해 더 많은 혁신적인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계속해서 주요 서비스 API를 확대 공개해나가며 외부 개발사 및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