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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소기업 제품, '마마 페스티벌' 타고 홍콩서 실력 뽐내

글로벌 한류확산 및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2016 마마(MAMA)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및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지난 2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출상담회에서 홍콩의 대표적인 자선단체인 보령궉(Po Leung Kuk)의 Cilia Kwong,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본부장, 홍보대사 가수 김세정, 노용석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장, 이종석 홍콩총영사관 상무관,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이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인 '2016 마마(MAMA)'와 함께 홍콩 현지에서 실력을 뽐냈다.

4일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 2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2016 마마(MAMA)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및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이번 상담회에는 역대 최다인 188개 사가 신청해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이 가운데 뷰티, 패션, 생활용품, 콘텐츠 분야 7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판촉전을 펼쳤다.

공연장 입구에 마련된 중소기업 홍보관에서는 참가 기업 제품 40여 점이 전시돼 3만 여명의 참관객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역직구 온라인 쇼핑몰 Kmall24와 연계해 온라인 판촉전을 개최해 현지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한국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수출상담회는 한류스타를 활용한 중소기업 마케팅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꽃길'이라는 곡으로 솔로가수로 데뷔해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는 그룹 아이오아이(I.O.I) 소속의 '세정'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현장에서 참가 기업들의 제품 브랜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또 행사에선 중화권 미혼모와 저소득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복지단체인 보령궉(Po Leung Kuk)에 와우벤쳐스 등 참가 기업이 기부한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선행도 펼쳐졌다.

보령궉은 19세기 후반 설립된 홍콩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명망있는 복지기관으로 홍콩의 글로벌기업들과 월드스타 성룡, 양천화 등이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MAMA 행사는 한류문화 플랫폼과 동반성장 융합을 통해 유망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온·오프라인 한류연계 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실질적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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