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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정이랑, 유방암 조롱…엄앵란 "기운 없고..슬프고" 재조명

사진/tvN'SNL코리아' 캡처, MBC'휴먼다큐사랑'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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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이 SNL코리아8에서 유방암 비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엄앵란 유방암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엄앵란은 지난해 12월 채널A 인기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촬영 중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엄앵란은 지난 5월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해 수술 후 모습을 전했다.

당시 엄앵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방암 검사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병은 왜이렇게 기운이 없을까. 몸 한쪽이 떨어지니까 슬프고 기분나쁘고 기죽고"라며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수술 후 관절의 통증이 심하다는 엄앵란은 "항호르몬제를 투여하면 관절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데 다리를 못 쓰는건 아닌가 두렵다"고 털어놨다.

이런 예민한 부분을 방송에서 언급한 SNL은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3일 'SNL 코리아8-불후의 명곡' 코너에 출연한 정이랑이 엄앵란 분장을 하고 나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노래를 부르며 "가슴 얘기만 나오면 부끄럽다. 잡을 가슴이 없다"고 말한 것에 네티즌들은 화가 잔뜩 났다.

이후 SNL 측은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고 사과를 했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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