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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1박2일' 윤시윤, 겉잡을 수 없는 승부욕에 감상자까지 뒤집어써

'1박2일' 윤시윤 프라이머리 빙의/KBS2



'1박2일' 윤시윤, 겉잡을 수 없는 승부욕에 감상자까지 뒤집어써

'1박 2일' 윤시윤이 '프라이머리'에 빙의했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김종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박스를 머리에 쓰고 있는 윤시윤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눈구멍이 뚫린 박스를 뒤집어 쓴 것도 모자라 담벼락 뒤에 몸을 밀착한 채 조용히 마을의 동태를 살펴보는 그의 모습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기상천외한 복불복 레이스 현장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각자 캡사이신 주스부터 고추냉이 라떼까지 충격적인 벌칙음료를 품은 채 격렬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때 윤시윤은 멤버들을 감시하려는 듯 그 누구보다 빠르게 마을의 위쪽으로 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최정상에 도착한 윤시윤은 구석에 있는 빈 감박스를 집어들고 손가락으로 시야 확보를 위한 눈구멍을 뚫기 시작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어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박스를 머리에 뒤집어 쓴 뒤 담벼락 뒤에 몸을 숨기고 은폐하는 모습으로 레이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승부욕을 불태우며 박스까지 뒤집어 쓴 윤시윤의 자태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기상천외 레이스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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