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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OCI, 美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대장정 마침표 찍어

OCI가 이달 준공한 알라모6 태양광발전소 전경. /OCI



에너지기업 OCI가 알라모(Alamo) 프로젝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OCI는 이달 준공한 알라모6 발전소를 최근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알라모6 발전소는 7기의 발전소 가운데 가장 늦게 준공됐다.

알라모 프로젝트는 OCI가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시에 총 400MW 규모 태양광발전소 7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로 태양전지 핵심소재 폴리실리콘을 개발한 OCI는 2012년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태양광발전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국내 최초로 북미 태양광발전 시장을 공략해 한국 기업의 사업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의의도 있다.

이우현 OCI 사장은 "알라모6이 성공적으로 매각되면서 4년에 걸친 미국 최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은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고 우리의 성공 경험은 새로운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라모 프로젝트는 텍사스 시민군이 멕시코 정부군에 대항해 독립을 쟁취한 성지 알라모에서 이름을 따왔다. 화석연료에서 독립해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연다는 의미가 담겼다. OCI는 알라모 1, 2, 4를 제외한 나머지 317MW 규모 발전소 지분을 매각해 10% 가량의 투자수익을 거둬왔다. 이번 매각 역시 매각 대금은 매출, 차익금은 영업이익으로 인식되기에 OCI의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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