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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유라 남편 신주평, 안민석 "병역 특혜"…김성태 "병무청 자료 제출"

사진/TV조선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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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남편 신주평이 병역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5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에서 "정유라 남편의 병적 관련 의혹에 대한 제보가 있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정유라의 남편 신주평 씨, 전 남편인지 현 남편인지는 모르겠지만 장병검사 결과 공익근무원 판명이 났는데, (근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병무청에 자료제출을 요구하며 "공익으로 해놓고 비자는 독일로 돌려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에 김성태 국조특위원장 역시 "신주평 씨의 병적 관련 기록과 공익요원 판정 사실에 대해 병무청에서 같이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정유라의 남편으로 불리는 신주평은 '나이트 홍보맨 출신', '재벌 3세', '승마 선수'라는 등의 추측을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