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황선사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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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당 허경영(66) 총재와 빵상 아줌마가 과거 예언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는 지난 2012년 한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앞으로의 시국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당시 허경영 총재는 대한민국의 패거리 정당정치를 지적하며 "이런 정당구조에서는 신이 내려와서 (대통령) 해도 못한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5년을 가지 못한다고 본다"며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 촛불시위를 하고 대통령은 그걸 개헌정국으로 덮으려고 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예언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현 시국과 비슷한 내용을 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빵상 아줌마'도 예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8년 9월 tvN '리얼스토리 묘'에 "우주신과 소통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으로 이름을 알린 '빵상 아줌마'.
그는 지난 2012년 11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선 후보 중에 2012년 5월부터! 특히 뇌 두통에 이상 있는 환자가 후보로 나오고 있다"면서 "어찌 국민 앞에 마이크를 잡고 있는가. 정치인들, 지금 나라꼴 망하고 싶은가! 그 후보는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한 번쯤 한다. 뇌에 이상 있다!!"는 글을 적었다.
또 "어느 당 대선 후보는 참모들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 나라꼴 망한다"면서 "언론플레이와 위급할 때 이용하고 앞에서 아부 뒤에서 개인 이익 챙기는 정치인들아, 하늘이 무섭지 않은가. 정친차려라! 그 당은 분명히 무너진다"고도 했다.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황 씨의 예언글은 '최순실 게이트'로 재평가 받으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