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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속보>재계 총수 한 자리에 모여 청문회 시작

6일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가 열린다. 오늘 청문회에는 전경련 회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허창수 GS회장을 포함해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한화, 한진, CJ 등 9개 그룹 총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가장 먼저 국회에 모습을 보인 이는 9시 20분 국회 민원실에 입장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회장(27분), 조양호 한진 회장(31분), 허창수 전경련 회장(33분),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34분), 최태원 SK 회장(38분), 손경식 CJ 회장(39분), 김승연 한화 회장(41분), 구본무 LG 회장(46분) 등이 속속 도착했다. 총수들은 국회 민원실에서 직접 출입증을 교부받아 청문회 대기실로 들어갔다.

'최순실 게이트' 피해자로 지목되는 조양호 한진 회장은 "(청문회에서)성실히 답변하겠다"며 담담한 표정을 보였다. 조 회장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에서 물러나고 한잔해운은 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이 최순실 씨의 공작이라는 의혹이 일어 조 회장은 청문회에서 포화를 피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 회장은 조직위원장 시절 평창올림픽 사업을 스위스 건설회사 누슬리에 맡기는 것을 반대했다. 누슬리는 최 씨의 더블루K와 업무협약을 맺은 곳이다.

한편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기업 후원금 관련해 "억울하죠"라고 언급했고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역시 광고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은 "성실히 임하겠다"며 입장했고 김승연 한화 회장은 "청문회는 기업의 입장을 밝힐 좋은 기회"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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