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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국가유공자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실시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4개 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될 연탄을 나르고 있다./예보



예금보험공사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예보 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함께 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유관기관 확산을 위해 예보는 올 3월 인근 공공기관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이웃·지역·농촌·환경 공감의 4대 행복예감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이날 임직원과 함께 연탄과 겨울철 외투 등 물품을 국가유공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따뜻한 나눔의 문화'의 젊은 층 확산을 위해 4개 기관의 2030세대 직원 50여 명이 동참했다.

예보는 또한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연탄 1만장을 구매하여 국가보훈처 등에도 기부했다.

곽 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깊은 뜻을 이어받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이분들이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을 연탄나눔으로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오른쪽 여섯번째)과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오른쪽 일곱번째)이 4개 기관 임직원들과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개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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