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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청문회가 많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6일 '최순실 국정농단 1차 청문회'가 지상파 3사(KBS, MBC, SBS), 국회 방송, JTBC, 팩트TV 등에서 방송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청문회는 1차 10시, 2차 오후 2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

이에 따라 지상파 3사는 오전 청문회의 경우 정오 뉴스가 시작 되기 전 까지 생중계한다. 오후 2시 시작되는 청문회 역시 5시 뉴스 시작 전까지 중계할 예정이다.

국회방송의 경우 기관조사와 마찬가지로 방송 채널과 '인터넷 의사 중계' 사이트를 통해 청문회를 생중계한다. 오후 11시와 7일 오전 3시 방송 채널을 통해 1차와 2차 청문회를 재방송 할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역시 이번 '최순실 국정조사 1차 청문회'를 생방송한다. 다만 JTBC의 경우 오전에 진행되는 청문회만 생중계 하는 것으로 편성 돼 있다.

한편 이날 청문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재단 모금 등을 위해 접촉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정몽구 현대기아차·최태원 SK·구본무 LG·신동빈 롯데·김승연 한화·조양호 한진·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8대 대기업 그룹 총수들이 모두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