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야3당, 탄핵 사흘 앞두고 '공조 공고' 총력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국회 표결을 사흘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공조 유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주 탄핵안 발의 과정에서 야권 내 파열음이 생겨 잠시 '탄핵 연대'가 주춤했던 만큼 이번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김동철·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6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야3당의 공조를 재확인하며 '7일 중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공동 촉구 결의대회 개최'·'김기춘·우병우 구속수사 절대 필요'·'탄핵 이후 야권공조 이어갈 것' 등에 합의했다.

추 대표는 "탄핵의 시계가 더 빨리 가고 있다. 청와대가 만지작거리는 그런 카드는 계속 꼼수와 잔꾀의 카드일 것이라고 짐작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야3당은 중심을 잘 잡고 겉으로의 통합이 아니라 이 중대한 역사적 고비에 역사적 사명을 다 한다는 강한 책무감으로 마음을 더 단단히 묶는 계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제 한광옥 비서실장이 새누리당의 당론으로 채택한 4월말 퇴진, 6월 대선을 청와대가 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신 것을 언론을 통해서 봤다"면서, "그것은 새누리당 당론이다. 국민여론은 국민의 95%가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당론이 이런 국론보다 앞설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장도 "(박 대통령의 4자 담화 추진 등은) 국회 분열을 유도하거나 흔들리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붙잡으려 시도하는 담화라면 안 하는 게 좋을 것"며 "며칠 남지 않았는데 어떤 이견 없이 탄핵을 압도적으로 가결함으로써 국민에게 야 3당의 확고한 공조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도 "국회의원 개개인의 정치생명을 걸고 탄핵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 탄핵 이후 과정까지 야권 공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