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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CJ프레시웨이, 농가와 상생모델로 계약재배 활성화



CJ프레시웨이가 고랭지 배추 집산지인 대관령지역의 농가와 함께 계약재배 활성화를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배추 유통단계를 살펴보면 산지-CJ프레시웨이-거래처로 일반적인 유통 단계와 비교해 절반이상 단계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의 거래 특성상 기업간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어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체감하기에는 어렵지만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그 농산물을 가공하거나, 직접 취급하는 외식기업들은 안정적인 가격으로 납품 받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와 계약재배를 체결한 강원도 강릉의 한 농가는 "배추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수십 년 동안 농사를 지어왔다. 항상 안정적인 판로 개척이 어려워 파종할 때부터 농작물을 키우는 일 만큼 판로에 대한 걱정이 끊임없다. 하지만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받을 수 있어, 농사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농가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외식기업이나 단체 급식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들도 폭등한 원재료 값 때문에 객단가를 올리기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정적인 가격으로 원재료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폭등에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산지 계약재배로 농가는 판로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은 신선한 농산물에 대한 물량 확보가 가능해 농가와 기업이 상호 Win-Win 할 수 있다. 농가는 어디에 어떻게 팔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 없이 농사에만 전념 하면 된다"며 "특히 시장가격이 급등할 경우 급등한 부분에 대해 농가와 수익을 공유하는 장치도 마련했기 때문에 기업과 손을 잡은 농가는 인센티브 개념의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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