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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일부 차량용 블랙박스 'KS기준' 미달…"꼼꼼히 따져봐야"

차량용 블랙박스 시험대상 제품. /한국소비자원



일부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이 번호판 식별성능, 시야각, 진동 및 충격 내구성 등에서 KS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업체, 11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품질(번호판 식별성능, 시야각), 동영상 저장성능(저장속도, 메모리 사용량, 녹화안정성) 등 주요 품질시험과 내환경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6일 밝혔다.

시험결과 영상품질인 번호판 식별성능, 시야각과 동영상 저장성능인 저장속도, 메모리 사용량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일부 제품에서 번호판 식별성능, 시야각에서 KS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화안정성과 저온·고온 내구성, 과전압 견딤에서는 전 제품에서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진동 및 충격 내구성 시험에서 각각 3개 제품, 7개 제품이 KS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화영상의 해상도 수준을 나타내는 번호판 식별성능을 확인한 결과 다본다(시크릿 SCR-K40F), 코원(오토캡슐 AN2) 등 2개 제품이 전방 야간에서 KS기준(해상도 278 line 이상)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후방 녹화 영상에 대한 시야각을 확인한 결과 다본다, 코원, 폰터스(SB300) 등 3개 제품은 전방 시야각에서 KS기준(수평 80°, 수직 50° 이상)에 미달했다.

또 진동 시험에서는 아이머큐리(가넷), 파인뷰(Solid 500), 폰터스 등 3개 제품의 거치대가 파손됐다. 충격 시험에서는 유라이브(알바트로스4 MD-9400P), 아이리버(X7000), 아이머큐리, 아이로드(T10), 코원, 아이나비(QXD950 View), 파인뷰 등 7개 제품이 후방카메라 고장 또는 시험 중 본체와 거치대가 분리돼 KS기준에 미달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제품별 자체 보유기능과 별도 옵션 구매를 통한 지원기능이 다양한 만큼 구매 전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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