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IFRS 도입 5년…그간 평가 및 개선 방안은?

지난 2011년 우리나라에 IFRS가 도입된 후 당초 기대했던 국제적 정합성과 회계투명성이 제고되었으며 회계기준의 독립성 또한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회계정보의 품질 역시 일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7일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회계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IFRS 도입 5년 성과와 과제 심포지움에서 새 회계기준 도입 당시의 기대와 우려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탐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고려대학교 이한상 교수가 '한국의 IFRS 도입 5년의 경험과 교훈'에 대해 발표했고 정덕구 IFRS 재단 이사가 'IFRS도입 6년, 한국은 과연 회계선진국이 되었는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IFRS 도입 당시 우려했던 회계정보의 비교가능성 저하와 회계주권 상실 등의 경우 기우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자금조달비용 감소나 기업가치 제고 등은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진 못했으며 일부 기업의 경우 IFRS 도입 비용이 도입 효익보다 크다고 인식했다.

이 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IFRS 도입과 관련해 "원칙중심 IFRS 도입에는 규칙중심 실무관행과 문화, 사고 방식 등의 변화가 따라야 한다"며 "IFRS 제정이 완료되기 전 제정과정에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회계기준원은 "IFRS 도입의 전면적 혜택이 가시화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성공적인 IFRS 도입과 운영을 통한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하여 여러 기관과 국제기구들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