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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현대라이프생명 이주혁 대표, 31일 퇴진

현대라이프 이주혁 대표이사./현대라이프



현대라이프생명을 이끄는 이주혁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임직원에 오는 31일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이 대표가 이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됐다는 판단을 했다고 직접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CFO(최고재무책임자), 현대카드 금융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지낸 이 대표는 지난 2014년 10월 현대라이프 대표이사로 취임해 2년여 간 재임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이 대표의 사임 의사에 따라 이달 말 후보추전위원회를 열고 신임 대표 후보를 물색해 내년 초 주주총회에서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새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진 이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이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