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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서민금융·고용복지 지원, 한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송파구 가락동 소재 서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화상으로 연결해 상담을 받고 있다./금융위



"화상상담이 따뜻한 금융인 서민금융을 더 따듯하게 만드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서울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 연계 강화를 위한 화상상담을 시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수록 서민금융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달 중 현장에서 서민금융을 원스톱·맞춤형으로 지원하는 33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화상상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서민이 고용·복지지원이 필요한 경우 별도 이동 없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고용·복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중앙·부천·대전 등 3개 서민금융센터의 화상상담 요청을 서울동부·인천·대전 등 3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수신하여 화상상담이 이루어지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서민금융지원 상담인력을 통해 고용센터에서 서민금융 상담 수요도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내년 3월 말까지 시범사업 실적 분석을 통해 화상상담 수요를 파악하고 추가 확대여부·범위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확대가 결정되면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화상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전산시스템을 개발하여 관련서류나 상담내용 등을 모두 전산시스템에서 전달하고 관리토록 한다. 같은 해 9월부턴 전산시스템을 통해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확대를 추진한다.

한편 임 위원장은 이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서민금융 지역 네트워크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임 위원장은 "서민금융 지역 네트워크 전반을 재구축하여 수요 증가 지역은 센터 신설·인력 확충·중복 발생 지역 통합 등을 추진했다"며 "서민 편의 제고와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의 원칙에 따라 지자체·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통합입점·인접지 설치 등을 우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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