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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보성 아내, 소아암 환자 위해 '모발' 기부 '눈길'

사진/SBS플러스 '러브 액츄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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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로드FC 데뷔전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아내 기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초 김보성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내가 3년간 기른 머리카락 35cm를 잘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염색한 머리카락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분도 있던데 전혀 아니다"라며 "아내의 머리카락이 원래 갈색 톤이고 3년간 염색 안하고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보성 역시 9월 소아암 환자 가발 제작을 위해 공개 삭발식을 열고 15개월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바.

또 그는 지난 10일 로드FC에 데뷔하면서 경기 수익 전액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전액 기부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보성은 곤도 데츠오(48)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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