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예보, 부실책임 추궁 위한 소송대리인 워크숍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12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공사 사옥에서 금융회사 부실경영 책임을 추궁하는 소송 전담 변호사들이 참석하는 소송대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예보는 횡령·배임, 분식회계 등 불법·부실 경영으로 부실금융회사에 손실을 초래한 대주주·대표이사 등 부실책임자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심층 재산조사를 통해 발견한 부실책임자의 은닉·이전 재산에 대해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하여 책임재산을 확보·회수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선 부실책임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수행 중인 변호사들이 올해 주요 소송사례와 판결경향, 시사점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록이 진행됐다. 각자 수송수행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승소율 제고와 회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예보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는 지난 2011년 이후 부실화된 31개 금융회사의 부실책임자 319명에 대해 3529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0월 말까지 승소 확정된 1071억원 중 417억원을 회수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소송(1733억원)이 확정되면 회수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예보는 "특히 올해 중 부실책임자로부터 182억원을 회수했는데 이는 전년도 연간 회수액(124억원)의 1.5배 수준"이라며 "이러한 성과는 예보가 그간 수행한 소송노하우와 쟁점 공유 등 소송대리인과의 소통 강화·전담인력을 통한 현장 소송지원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 엄정한 부실경영 책임 추궁을 통해 금융회사의 건전경영 풍토를 조성토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이후 부실책임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회수액 추이(누적)./예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