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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인제, SNS "당내 탄핵 주도한 이들이 당지도부에 칼끝 겨눈다" 눈길

사진/이인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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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전 새누리당 의원(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SNS 글이 눈길을 끈다.

12일 이인제 전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견해를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안에서 탄핵을 주도한 사람들이 당지도부에 칼끝을겨눈다. 도대체 이들은 당의 어떤 미래를 생각하고 있을까?"라며 "대통령과 당지도부가 이들에겐 용서할 수 없는 적인가? 이해가 불가능하다. 빨리 이성으로 돌아와 당 재건에 헌신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인제 전 의원 포함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 51명은 지난 11일 친박계 의원들과 서을 여의도 한 식당에서 모여 비박계와 헤어지고 독자적인 노선을 걷기로 하며 '혁신과 통합 연합'(이하 혁통)을 13일에 발족시킨다고 밝혔다. 민경욱 새누리당 대변인에 따르면 혁통의 공동대표로 이인제 전 의원을 위시로 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 김관용 경북 도지사를 선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