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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염색불량·세탁과실…한복, 변색 많아 '주의'

염색불량 또는 세탁과실로 한복이 변색되거나 손상되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013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섬유제품심의위원회가 심의한 한복 세탁 관련 피해구제는 191건으로 이 중 세탁물 손상 책임이 제조업체 또는 세탁업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46.1%(88건)였다며 이같이 14일 밝혔다.

세탁물 손상 책임은 세탁업체보다 제조업체에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염·변색 등 염색·소재·봉제 불량 등 '제조업체 책임'이 28.3%(54건)였다. 세탁 미숙, 세탁방법 부적합 등의 '세탁업체 책임'은 17.8%(34건)를 차지했다.

소비자가 한복을 착용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하게 취급하거나 얼룩을 오래 방치하여 손상된 경우도 19.9%(38건)에 달했다. 특히 오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마찰에 의해 원단이 손상되거나 변색되는 사례가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한복 구입 시 품질정보 및 취급 주의사항 확인 ▲오염물이 묻은 경우 수건 등으로 두드리듯 닦아 낸 뒤 빠른 시일 내 세탁 ▲세탁을 맡길 때는 세탁업자와 함께 상태를 꼼꼼히 확인 후 인수증 받아둘 것 ▲세탁 후엔 비닐을 제거하고 한지에 싸서 상자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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