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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10월 시중통화량 2392.1조…전년比 7.1% 증가

지난 10월 총 2392조원가량의 통화량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0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10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392조1000억원(평잔·원계열)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1% 증가한 수준이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지방으로 교부되는 재원이 단기 저축성 예금 등으로 몰리면서 통화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의통화는 현금을 비롯해 즉시 유동화할 수 있는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금융자산 등을 의미한다. 시중에 돈이 얼마나 많이 풀렸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중통화량 증가율은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올 4월부터 7% 안팎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10월에도 큰 변화없이 일정 패턴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상품별론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이 전월 대비 2조1317억원, 요구불예끔이 3조3874억원 늘었다.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은 전월 대비 7조5121억원 늘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2조7000억원, 기타통화성 금융상품은 2조5000억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론 기타부문이 전월 대비 5조1000억원 늘었다. 가계는 4조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기업은 4조2000억원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주체별로 살피면 기타 부분이 많이 늘었는데 여기엔 지방정부가 포함됐다"며 "중앙정부에서 추경에 따라 지방정부에 내려보낸 교부금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과 요구불예금 상품으로 유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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