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서원구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오비맥주 '해피 라이브러리' 완공 기념식에 참석한 김도훈 오비맥주 사장(오른쪽)과 문윤미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현판식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오비맥주
[사회공헌] 오비맥주-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다
오비맥주는 어린이 방과후 돌봄 시설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프러리(Happy Library)' 사업을 올해 첫 시행했다.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오비맥주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사연을 응모 받아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서울·광주광역시·충북 청주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을 우선 선정, 한달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각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시설을 새단장하고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3개소 완공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지역아동센터는 △서울 '푸른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광주광역시 '민들레 지역아동센터', △충북 청주 '청주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으로, 시설 개보수를 통해 '해피 라이브러리'로 재탄생했다
이 중에서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는 2000년 12월에 문을 연 지 약 16년 만에 전반적인 학습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실내 인테리어를 바꾸고 교육 기자재를 최신시설로 교체하는 등 쾌적한 학습환경을 갖추게 됐다. 실내 바닥을 장판에서 청소와 관리가 용이한 마루바닥으로 변경하고 센터 전면을 모두 친환경 나무 책장으로 교체해 책장이 부족해 흩어져 있던 책들이 말끔히 정리됐다. 오비맥주와 도서 기부 업무협약(MOU)을 맺은 대교로부터 도서 400권도 기증을 받아 다양한 서적도 구비하게 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 해피 라이브러리 3개소 완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개선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