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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3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1위

서울 강남구 삼성그룹 서초사옥 전경. /오세성 기자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 등에 쓰이는 9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3분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

15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매출 36억6800만 달러, 시장 점유율 31.8%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30.7%를 기록한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재팬디스플레이(15.4%), 3위는 LG디스플레이(13.1%)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 역량에서 경쟁력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패널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6세대급 플렉서블 OLED 라인(A3 라인)을 양산 가동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은 96.2%로 사실상 경쟁자가 없었다. 특히 플렉서블 OLED 부문에서는 매출 10억54300만 달러를 달성해 분기 최초로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7% 성장한 수치다.

스마트폰 중요 소재인 플렉서블 OLED는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HS마킷은 플렉서블 OLED 시장이 올해 38억9700만 달러 수준에서 2018년 128억3900만 달러, 2020년 189억8900만 달러 규모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플렉서블 OLED는 차세대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하드웨어 특징을 결정지을 재료"라며 "내년부터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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