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야 산다!' 뷰티 브랜드, 이색 마스크팩 전쟁
국내 마스크팩 시장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중국 광군제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면서 한국 마스크팩은 국외에서도 명실상부한 인기 품목임이 증명됐다.
매년 두 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는 마스크팩 시장은 이제 차별화 ·고급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기존의 마스크팩과 차별화 된 프리미엄 마스크팩이 대거 등장하는 가운데 각 브랜드들은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자 시트 재질, 성분, 디자인 상에서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니트, 호일, 고무 등 소비자의 머릿속에 각인될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시트 소재의 마스크팩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스타킹과 속옷의 소재로 사용되는 스판덱스 원단 시트로 '스타킹 마스크'를 선보였던 네오젠은 올 겨울 또 다른 신개념 니트 마스크를 출시했다.
니트 마스크는 시트의 원단을 일반적인 마스크 제품과 차별화하여 실제로 입는 니트류에 사용되는 직물조직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네오젠 니트 마스크의 원단은 코튼의 작은 씨앗 주변에 붙어있는 가느다란 솜털 100%로 이루어진 순수 식물 섬유를 활용했다. 두께감이 느껴지는 사슬 구조 짜임으로 에센스 함유량을 높여,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닥터자르트는 사용 과정이 복잡했던 모델링 팩의 단점을 개선한 고무 마스크 팩을 선보였다. 피부과나 에스테틱 등에서 피부 시술을 마친 후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는 모델링 팩을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고무랩핑 효과는 영양성분 증발을 차단하고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유효성분의 전달력을 높여준다.
맥스클리닉의 '미라클리닉 석고 코르셋 마스크팩'은 석고 제형을 시트 마스크 형태로 만든 신개념 마스크 팩이다. 1제와 2제가 한 패키지로 구성된 '미라클리닉 석고 코르셋 마스크'는 물에 개어서 사용하는 석고팩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간편한 사용법으로 석고 마스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단계에 사용하는 1제 앰플드레싱은 앰플 18병 분량이 들어 있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전달한다. 두 번째 단계에 사용하는 2제 컨투어링 오브제는 시트마스크 형태의 석고 제형이 앰플의 증발을 막아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숙이 전달해 영양을 채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