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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연말 이웃 돌봄 '구슬땀'

정연대 코스콤 사장(첫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510여 가정에 이불, 의류, 양말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코스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이웃 돌봄에 나섰다.

코스콤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양천강서 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85가구에 나눠줄 케익과 국수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특히 임직원 자녀 21명도 함께 참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 돌봄의 기회를 가졌으며 앞서 지난 9일에는 서울 영등포 문래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510여 가정에 이불, 의류, 양말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등포 쪽방촌 상담센터 김형옥 소장은 "쪽방촌 주민들의 경우 매달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코스콤이 전달해준 방한용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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