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기어' 제품 한정 패키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기어 S3'와 '기어 핏2'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한정 패키지로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기어'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기어' 특별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출시된 삼성전자 기어 S3는 단독 통화, 내장 GPS, 스피커, IP68 등급 방수·방진, 고도기압계 등을 갖춘 스마트워치다.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시계줄과 워치페이스를 지원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6만대 이상 판매되며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1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기어 S3 프론티어' 블루투스 모델과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피도미터 오피셜' 뱅글로 구성됐다. 스피도미터 오피셜 뱅글은 시계 베젤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져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의 기어 S3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스피도미터 오피셜의 크리스마스 한정판인 카본 색상은 국내에서 오직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와 삼성와닷컴에서 49만9000원에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블랙 색상의 기어 제품 3종으로 구성된 해피 뉴 기어 패키지도 26일 선보인다. 해피 뉴 기어 패키지는 기어 핏2(블랙 라지), '기어 아이콘X', '기어 VR'로 구성됐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뮤지컬 '아이다' 예매권(1인 2매)도 제공된다.
스마트밴드 기어핏2는 GPS 센서를 탑재해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이용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이용자의 활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측정한다. 기어 아이콘X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줄이 없기에 운동을 하면서도 음악을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다.
기어 VR은 갤럭시S7, S7 엣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S6, S6 엣지 등에 연동해 사용 가능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다. 언제 어디서나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즐기게 해준다.
해피 뉴 기어 패키지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26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와 삼성와닷컴에서 10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