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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LG화학, 美 루시드모터스에 배터리 공급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자사의 첫 양산형 전기차 '루시드 에어'에 LG화학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는 2007년 설립된 '아티에바'가 테슬라 대항마를 표방하며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판매를 위해 이름을 바꾼 곳이다. 2018년 양산을 목적으로 개발 중인 루시드 에어는 1회 충전에 644㎞를 달리고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2.5초에 불과하다.

루시드모터스는 지난 8일 삼성SDI와 원통형 배터리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LG화학은 "루시드모터스가 삼성SDI와 맺은 계약은 이번 발표하는 계약과 동일한 것"이라며 "LG화학 배터리는 루시드 에어뿐 아니라 다른 차량 업체로 개발·탑재되는 파워트레인 사업에도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루시드모터스는 LG화학의 배터리가 고사양 요구 성능을 충족한다며 셀 성능, 안전성 사양 개선 등을 위해 일류 배터리 업체들과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루시드모터스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LG화학은 "루시드모터스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LG화학의 배터리 전문지식과 루시드모터스의 차량 파워 매니지먼트 기술 협력을 통해 루시드모터스의 엄격한 성능과 품질 기준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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