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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초대형 IB 삼성증권, 3544억원 유상증자

삼성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354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예상발행가격은 2만7550원이다. 최종 발행가액은 3월 2일에 확정되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13464833주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월 1일이다.

구주주 청약일은 3월 7일과 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27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삼성증권의 자기자본은 4조원대로 늘어나 초대형 투자은행(IB) 요건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증권의 자기자본은 3조8000억원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초대형IB 요건을 갖추게 됐다"면서"확충된 자기자본을 기반으로 초대형 IB로 도약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