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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신라면세점, 올해 100대 인기 상품 선정…'화장품' 선호

신라면세점이 주요 인기 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레드세일'을 선보인다. /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상품 100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선정한 100개 상품을 살펴보면 국내몰의 경우 수입화장품이 79개, 국산화장품이 18개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수입화장품을, 중국인은 국내화장품을 선호하는 성향을 보였다.

국내 기준 판매량 상위 10위 제품에는 '디올', '키엘', '로레알', '입생로랑' 등 수입브랜드가 8개나 이름을 올렸다. 국내브랜드로는 '빌리프'와 '이니스프리' 제품이 포함됐다.

반면 중국몰의 경우 국내브랜드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K-코스메틱의 인기가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제품 순위에서도 '이니스프리', '바닐라코', '설화수' 등 국내브랜드 제품이 절반을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국내브랜드 제품이 순위에 올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구매선호 성향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며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주요 인기 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레드세일'을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

레드세일은 브랜드 및 품목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신라면세점의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다.

발리, 토리버치, 코치 등 해외 유명브랜드부터 럭셔리 패션, 아이웨어, 패션시계 등 주요 인기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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