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35명은 21일 1·2차에 걸친 집단 탈당을 예고했다. 이들은 탈당 후 앞서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날 탈당을 시사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그리고 오세훈 전 서울 시장까지 신당에 합류시켜 '제3지대' 중도·보수 연합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 시행 원년인 올해 총 15건의 사업재편계획이 승인됐다. 이중 조선·철강·석유화학 업체가 80%를 차지해 향후 우리나라 기반 산업에 대한 사업재편이 본격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17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만까지 불과 25포인트를 남겼다.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 때문인데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마켓·부동산
▲금융투자협회·한국거래소·한국증권금융 등 3대 국내 자본시장 유관기관의 여성 홍보 리더들이 '여인천하' 시대를 열고 있다. 채현주 한국거래소 홍보부장은 60년 한국거래소 역사상 처음으로 최근 홍보부 부서장 자리에 올랐다.
▲11.3 부동산대책 등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내년 분양물량 조절에 나섰다. 올해 총 16만5075가구를 공급한 10대 건설사들은 내년 15만7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산업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양재동 그룹 본사에서 해외 법인장들과 만나 "내년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지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기일전 하자"고 말했다.
▲21일 단행된 SK그룹 임원인사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혁신의 실천'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룹 주요 계열사의 수뇌부가 60대에서 50대로 세대교체된 것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내년 내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신차를 대거 출시한다.
▲LS전선이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옥내용 전선 'HFIX 플러스'를 출시하고 건설사와 전기공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올해 각종 유통 채널의 특징은 '가성비 트렌드'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장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가격대비 고품질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 심리를 끌어올렸다.
유통&라이프
▲서울시가 보도 위에 설치된 여러 시설들을 하나로 묶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서울시는 다수의 가로등 분전함과 가로등주, 보행안내표지판 등 각기 다른 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한 '보행안내표지판 융합 분전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21일 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박강현을 꺾고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인 맹기용이 최근 중국에서 '한국 관광공사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이와 함께 한류 관광을 목적으로 중국에서 제작된 'LOYO IN KOREA'에 한국인 중 유일하게 출연을 확정하며 한류 알리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