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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희망'…중기청, 인재육성형 中企 229곳 지정

#3년 이상 근무자에게 매년 15일간의 유급휴가와 50만원 이상의 휴가비 지원, 연월차 제도와 합치면 30일 이상 휴가 사용도 거뜬. 직원들 책 구입비는 무제한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까지 지원. 카페같은 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옥상정원에서 바비큐를 즐기며 직원들간 단합을 한다.(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학원비, 도서구입비 등 직원 1인당 100만원 교육비 지원. 일학습병행제·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복지 제도 시행. 매월 1회 외부강연 등 직원들 자기계발을 위한 KR데이 개최. 신입직원 대상으로 한 일대일 멘토링 실시해 단독업무 수행 능력 강화 지원.(씨에이에스)

지난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들의 면면이다.

중소기업청은 빵집으로 잘 알려진 대전의 로쏘(주)성심당, 수배전반 제조사인 광명전기, 전자지도 회사 맵퍼스 등 229개사를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250개 중소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까지 포함하면 총 479곳으로 확대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522곳이 신청한 가운데 인재육성 노력 정도, 인재육성 성과 및 육성 체계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기업들을 지정했다"면서 "이들 기업은 체계적인 근로자 교육훈련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뽑히면 전용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융자잔액 한도를 상향하고 매출액 한도 조건도 예외를 적용한다. 특히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중기청은 또 청년층을 대상으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취업정보 제공을 활성화하기 위해 취업시즌별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정기업이 희망하는 취업포탈 사이트에 채용공고 홍보를 지원하고, 취업포탈과 협력해 전문채용관을 상설 운영해 청년층들에게 우수 중소기업 채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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