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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우병우, 조국 교수 "이 말만 기억 남는다" SNS 글 '눈길'

사진/SBS화면 캡처, 조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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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발언에 조국 교수가 한 마디 남겨 눈길을 끈다.

22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의 말을 언급했다.

이날 조 교수는 "우병우의 이 말만 기억에 남는다"며 "'박근혜와 김기춘을 존경한다'"라고 적었다.

이 말은 이날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존경한다"고 답한 것을 언급한 것으로, 우 전 수석은 청문회에서 "국가와 국민의 위해 일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믿었기에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해서도 "비서실장으로 모신 사람. 존경했다"고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의외다. '지금 와서 보니.. 어쩌고 저쩌고' 할 줄 알았는데", "이백만 촛불민심에 염장을 지르는군 ", "모릅니다 그런적 없습니다 그가 할수있는 것은 모르쇠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