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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크리스마스 이브 9차 촛불집회… 청와대도 9주째 주말 비상근무



24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의 9차 촛불집회가 예고됨에 따라 청와대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수석비서관들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참모들은 9주째 전원 출근해 주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이들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대책회의에 참석해 밤늦게까지 집회를 비롯한 국정 전반을 점검하며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살필 것"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계획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박 대통령은 이번 주말 관저에 머물며 TV와 참모진 보고를 통해 집회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변호인단과 수시로 접촉하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특별검사 수사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박 대통령 측은 국가정보원 고위 인사에 최순실씨가 개입했다거나 박 대통령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K스포츠재단 지원을 직접 언급했다는 등 특검과 검찰을 인용한 의혹 제기 기사를 크게 의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측은 "특검의 여론몰이식 플레이에 섭섭함과 억울함을 갖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건을 외부에 흘리거나 언론이 추측해서 쓰는 것은 위법사항"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 측은 공식 반응을 삼가고 법률 대리인단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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