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본사에서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넷마블게임즈를 포함한 개발자회사 임직원 등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됐다. 자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오티스타와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인 베어베터 등의 사회적기업 물품들도 함께 판매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각 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기증한 드론, 아이맥, 플레이스테이션4 등의 고가 물품은 경매를 통해 판매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선 음악회도 진행됐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장애인 재활치료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바자회 외에도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게임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