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성분으로 '귀족 뷰티' 경쟁
스마트컨슈머 공략을 위해 더 럭셔리하고 더 촉촉하게
뷰티업계에 '귀족 뷰티' 바람이 불고 있다. '귀족 뷰티'란 기존 성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진귀한 성분을 함유한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일컫는다.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현대의 스마트컨슈머들은 화장품 하나를 사더라도 본인에게 맞는 성분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하고 있어 그들의 마음을 얻기란 쉽지 않다. 더불어 화장품 성분을 분석하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스마트컨슈머들의 정보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진화한 스마트컨슈머를 공략하기 위해 뷰티 업계에서 내놓은 마케팅이 바로 귀족 뷰티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이고 업그레이드 된 성분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차별화를 두고 있다.
아우딘퓨쳐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네오젠'은 매번 획기적인 뷰티 아이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젠은 올 겨울 시즈널한 이슈에 걸맞은 신개념 니트 마스크 2종을 출시했다. 더마로지 화이트 트러플 하이드라맥스 니트 마스크는 진귀한 식재료로 알려진 화이트 트러플(흰 송로 버섯) 고농축 에센스가 함유된 제품이다. 화이트 트러플의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의 성분이 피부에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고 피부톤을 밝고 환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마스크의 니트 원단에는 네오젠의 특별한 성분이 담긴 고기능성 에센스가 60ml 함유돼 있어 피부에 흡수되는 영양분과 보습 기능을 강화했다.
유기농 코스메틱 브랜드 '온뜨레'는 당나귀 유(乳)의 영양분을 담은 스킨케어 '깔리네스 by 온뜨레'를 선보였다. 비타민C와 단백질이 피부의 자생력을 향상시켜주는 유기농 스킨케어 라인이다. 귀족들의 뷰티 케어로 애용되었던 당나귀 유는 성분 구성 비율이 모유와 가장 유사한 형태로 되어있어 피부 친화력이 높고 흡수력이 뛰어나다.
스킨케어 브랜드 '반트36.5'는 악어 오일이 함유된 엘리게이터 크림을 선보였다. 기존에 출시됐던 제품을 리뉴얼한 것으로 보습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악어의 지방층에서 추출된 악어오일 5.000ppm을 함유한 것으로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크림이다.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 되면서 악어오일 5.000ppm이 다른 유효 성분들과 함께 온전히 피부에 흡수 될 수 있게 흡수율을 높였다. 앨리게이터 크림에 함유된 악어오일에는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 6, 9, 그리고 비타민 E가 함유 되어 있어 건조한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추운 겨울, 보습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고기능성 성분을 사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 성분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아냄과 동시에 만족도를 높여 구매율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