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11월 카드 승인금액…홈쇼핑↓·자동차학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관심 증대로 소비자들의 뉴스 시청 시간이 늘면서 홈쇼핑 업종의 매출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16년 11월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홈쇼핑 업종의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519억원으로 전년 동월 4144억원 대비 2625억원(63.3%)나 급감했다.

같은 기간 유통업종이 8조1900억원을 기록하며 5.8% 는 것과 비교해 홈쇼핑업종의 정치 리스크에 따른 타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효찬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최근 정치적 이슈로 국민의 뉴스 시청 시간이 증가하면서 주요 홈쇼핑 업체의 매출 하락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60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공과금 납부를 제외한 순수 개인카드 승인 금액은 45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2% 증가했다.

정채중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원은 "지난달 소비자심리가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순수 개인카드 사용액이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월 말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10월 순수 법인카드 사용액은 6.4% 는 바 있는데, 11월 역시 9조94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0%나 증가했다.

이 외 이달 22일부터 자동차운전면허 취득 시험이 강화되면서 지난달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자동차학원 카드 승인액은 4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67.7%나 증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