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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유아인 병역 등급 보류, 삭발 머리 "심경의 변화" 재조명

사진/SBS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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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또 다시 병역등급 보류 판정을 받은 가운데 최근 삭발한 헤어스타일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11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참석한 배우 유아인은 처음으로 삭발 머리를 공개했다.

이날 유아인은 머리를 삭발한 채 정장을 입고 등장해 팬들로 하여금 놀라움과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유에 대해서는 현 시국에 대한 저항, 군 입대 준비, 작품 배역 때문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유아인은 "심경 변화 때문"이라고만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유아인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아 군입대를 또 다시 미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유아인 소속사 UAA에 따르면 대구지방병무청은 유아인에 대해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이 여전히 필요하다. 유아인의 병역 등급에 대한 판정을 보류한다"고 소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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