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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최적의 상품과 콘텐츠 선호"…롯데百, 내년 유통 키워드 'OPTIMUM' 제시

오는 2017년에는 다양한 개성의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단순상품 구매보다는 체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은 새해 유통 키워드로 최적(最適)을 의미하는 'OPTIMUM'을 제시하며 이같이 27일 밝혔다.

'OPTIMUM'은 상권 맞춤형 점포(Optimized Store), 개별 큐레이션(Personal Curation), 체험형 럭셔리(Trial Luxury), 즉시구매 선호(Instant Consumer), 콘텐츠 다양화(Multiple Contents), 동적 온라인 채널(Moving E-commerce) 등을 의미한다.

롯데백화점은 일본, 영국 등 해외 유통업계에서도 주력하고 있는 전략인 상권 맞춤형 소형점포에 주목했다.

올해 미니백화점 형태의 전문점 '엘큐브'를 선보인 롯데백화점은 내년에도 리빙, 화장품, 남성패션 등 다양한 콘셉트의 엘큐브를 10여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또 롯데백화점은 상품과 콘텐츠의 양이 늘어날수록 소비자들의 선택은 어려워지기 때문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별적 큐레이션 기술과 서비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최고급 브랜드들이 폭넓은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간편결제를 비롯한 쇼핑기술의 발달로 구매절차가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향상하는 획기적인 판매방법들도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2017년에는 문화적 수요 증가로 유통채널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범위가 전문 분야 상품, 문화 콘텐츠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나현준 롯데백화점 리테일 R&D 팀장은 "단순 상품구매에서 체험으로 옮겨가는 소비 트렌드가 심화될 것"이라며 "맞춤형 유통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가 업계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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