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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대종상 '보이콧 논란' 아직도? "공정성으로 예심과 본선 심사" 눈길

사진/대종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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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영화제 '보이콧 논란'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대종상 영화제 사무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12월 27일 정상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 2015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근우 집행위원장이 "국민이 함께 하는 영화제이기에 대리수상은 옳지 않으며, 참석이 불가능하다면 수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며 대리수상 불가의 입장을 밝히며 배우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에 따라 황정민, 하정우, 손현주, 유아인, 전지현, 김윤진, 김혜수, 엄정화, 한효주 등 남녀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아홉 명 전원이 불참하는 등 많은 배우와 영화인들이 대종상 참석을 거부하는 보이콧 사태도 벌어졌다.

이 여파는 2016년에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

청룡영화상에서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과 이준익 감독의 '동주',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등이 대종상 출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은 "대종상이 여러 불미스러운 일과 연관되어 많은 질타를 받고 있고 깊은 실망을 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며, "새로운 집행부는 모든 분에게 속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발전적인 영화제를 위해 최대한의 공정성으로 예심과 본선 심사에 임했다"고 달라진 대종상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한편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12월 2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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