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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치타 'Yellow Ocean' 앞서 이승환·조관우·임형주 '세월호 추모곡' 재조명

사진/드림팩토리, AJA엔터테인먼트, 유니버셜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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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가 세월호 추모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른 뮤지션들의 추모 노래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성악가 임형주는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로 참사를 애도했다.

당시 임형주는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라는 가사로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지난해 가수 이승환은 세월호 추모곡 '가만히 있으라'를 발표한 적 있다. 그는 가슴 시린 가사말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가사에는 '그날 아침 하늘은 기울었을 테고 친구들은 하나 둘 울었으리라. 보고픈 엄마 아빨 불렀을 테고 어른들은 나직이 소리쳤었다. 가만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는 말이 담겨있었다.

이어 조관우는 '풍등'이라는 곡으로 애도를 표한 바 있다. 그는 노래에 '작별에 순간 우리가 헤어질 때 저 바다 별들도 울고 있었어요. 잘 가란 말조차 전하지도 못한 채 아득히 먼 길을 그댄 떠나갔죠. 그대 찾아 밤하늘 날아오르는 풍등. 가는 곳이 어딘지 나는 알 수 없어요'라는 가사를 담아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27일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치타와 장성환이 세월호 추모곡 'Yellow Ocean'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흐르는 세월 속 잊지 않을 세월호 우리의 빛 그들의 어둠을 이길 거야. Yellow Ribbons in the Ocean'라는 가사에 무대를 지켜본 세월호 유가족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모두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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