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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정봉주가 SNS를 통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에 격려를 표했다.

지난 27일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SNS 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짧은 글을 적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최순실을 국회서 보자는 안민석 김성태 두 분 노력을 격려합니다"라며 "진짜 무한 리트윗!"이라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을 증인으로 강제구인토록 29일 본회의 직권상정 요청 드렸습니다. 의장님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간이 촉박하다고 우려하시네요. 의장님! 국민들이 꼭 원하는 법인데 시간이 없는 경우 직권상정하셔야지요. 의장님을 믿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정봉주 의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정 전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2차 청문회가 압권이다"라며 "그날은 증인이 반밖에 안 나온 반쪽짜리 청문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