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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리 피셔와 함께 우리 곁은 떠난 할리우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이날은 스타워즈 '레이아 공주'로 이름을 알린 캐리 피셔가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

피셔는 23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심장마비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지만 입원 닷새 만에 숨을 거뒀다.

앞서서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노래로 유명한 조지 마이클이 25일 크리스마스날 자택에서 숨졌다. 사인은 심부전증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최근 다큐멘터리를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프린스가 우리 곁을 떠났다.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난 그는 마약성 진통제 과다 복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 앞서서는 밴드 이글스의 리더 글렌 프레이가 합병증 등으로 사망, 글램 록의 대부 데이비드 보위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2016년 올해는 유난히 많은 별들이 져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