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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여성단체 IWPG(세계여성평화그룹) 홍보 영상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최근 여성단체 IWPG(세계여성평화그룹)가 제작한 영상 홍보물을 공개하며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여성단체 IWPG(세계여성평화그룹)를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 종식과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UN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라고 소개.

더불어 "IWPG 김남희 대표가 UN본부 초청으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며 김남희 대표가 반기문 사무총장과 유순택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반기문 총장은 동성애 보호법을 주장하고 있어 기독교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동성애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차별 금지법'이 만약 통과되면 동성애, 동성결혼은 물론 신천지 등 이단, 사이비 집단에 대한 비판이 금지된다. 이에 "차별 금지법이 사이비 보호법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