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전국 아동 청소년 공동생활 가정(그룹홈)의 영·유아와 아동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도리 뜨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 임직원과 설계사 13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위한 목도리를 직접 뜨개질로 제작하여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이달 말 전국의 그룹홈에 전달된다.

지난 16일 목도리 제작에 앞서 열린 뜨개질 강좌에 참여한 주광민 쌍용지점장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에 마음 따뜻해지는 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그룹홈의 영·유아와 아동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도록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함양 등 전방위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