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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신천지 홍보 영상 논란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글을 남겼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반기문 신천지 관련 보도를 본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반기문 반쯤은 끝났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청래 전 의원은 "한국 기독교의 신천지에 대한 인식은 가히 혐오수준에 가깝다"며 "반기문이 이 영상에 등장한 이상 그는 반쯤 끝났다고 봐야한다"고 생각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29일 CBS 노컷뉴스 보도와 유튜브 영상 등을 종합하면, 신천지로 알려져 있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공개한 홍보영상에서 김남희 사단법인 만남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신천지 성도 한 분은 "여성단체 IWPG는 신천지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