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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육류담보대출 일부 손실…동양생명 "피해 최소화할 것"

동양생명은 최근 육류담보대출 관리 과정에서 담보물 창고검사 중 부분적으로 담보물에 문제가 발견된 바 손실가능성과 규모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동양생명의 전체 육류담보대출금액은 3804억원으로 이 중 일부 대출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동양생명은 "사실관계와 피해규모 등에 대해 금융당국과 함께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육류담보 대출의 차주들이 담보물에 이중담보를 설정하는 등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최대한 채권회수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며 손실규모가 확인되는 등 투자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사유가 확인되는 즉시 공시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올 3분기까지 2240억원의 누적순이익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보험사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BC(지급여력비율)은 253.0%로 꾸준히 상승하는 등 뛰어난 재무건전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인 중국 안방그룹으로부터 6246억원의 자본을 수혈 받기로 하는 등 재무상태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이번 육류담보대출 피해에 따른 회사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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