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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선제적 자본관리 이뤄야"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재무건전성 규제가 강화된 만큼 업계 스스로 선제적인 자본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오는 2021년 도입하기로 결정된 IFRS17 등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는 생보사의 경영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은 사회·경제적으로 유난히 위기와 변화가 많았다"며 "저금리와 저성장 등 완연한 뉴노멀 시대로의 진입은 생보사 영업환경을 크게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다만 올해도 많은 불안요인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보험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등이 산업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불러 일으켜 전통적인 생명보험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도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 회장은 이에 생존의 기로에 선 생보업계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선 올 한해 몇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고객 맞춤형 다양한 상품개발은 물론 판매와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며 "국민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정부에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 지원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아울러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를 인용하여 "위기의 상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책을 찾는다면 현재의 위기를 오히려 성장과 번영의 트리거(Trigger)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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