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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명박 새누리 탈당, 이재명 "이명박 감옥행, 박근혜 구상청구" 눈길

사진/이재명, 이명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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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탈당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정문 앞에서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제 소원 중 하나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국고 손실 협의로 감옥 보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이 한짓 중 나쁜 것이 많다"며 "장기적으로 남북관계를 평화롭고 좀 정상적인 관계로 만들어보자 해서 1988년부터 1200개 가까운 기업이 진출했는데 이 전 대통령이 천안함을 핑계 대고 갑자기 막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진출한 기업들에게 투자했던 것들 정리하고 철수할 시간 안 주고 갑자기 막아서 보상도 한 푼 못 받고 이 근처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며 "(이 전 대통령을)반드시 (감옥에) 보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참 많다. 그중 또 하나가 개성공단을 법을 어겨가며 일방적으로 폐쇄한 기업들의 손해배상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청구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보다 훨씬 더 자질이 부족한 분이 조치도 대책도 없이 무식하게 일을 저질렀다. 법률상 폐쇄할 수 없도록 합의해 놓은 개성공단까지 통채로 갑자기 막았다"며 "거기다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법을 만들어 훔쳐간 돈, 불린 돈을 소위 리콜법이라고 해서 다 도로 뺏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찍 (탈당)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면 탈당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다 지난 다음에 연초에 탈당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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